Report Forte


[2016.08.17]


드디어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럭시 노트7이 도착했습니다. 개통은 19일부터 가능한 상태라 지금은 기계만 만져보고 있습니다.

만듬새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원래 사용 중인 모델은 Sony의 Xperia Z2인데요, 

의외로 갤럭시 노트7이 엑스페리아보다 월등히 크다거나 하지 않아서 크기에 대한 부담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양방향의 엣지 디스플레이 덕분인지,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더 자세한 사용기는 개통을 하고 난 뒤에 실질적으로 사용하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우선은 도착인증샷(?)만 올려놔 봅니다...








[Story of Camera #2]






Wide Beauty 

'Eximus'






안녕하세요 h1ghroot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두번째 카메라는

 Eximus

역시 '토이카메라' 입니다.







- 엑시무스의 스탠다드 컬러 검/빨 -






SPECIFICATION




필름크기 135mm 

종류 토이, 토이카메라, 

35mm필름, 

F11, 1/125초

화각 22mm





엑시무스의 기본모델은 vivitar wide & slim이라는 카메라 입니다 .

사실 사진을 보면 컬러랑 이름만 바꾼 느낌이랄까요






- 저는 리메이크 되기전이 더 맘에 듭니다 .. -




이 엑시무스는 토이카메라로 출시되자마자

토이카메라계에서 무서운 열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22mm의 시원한광각, 토이카메라의 플라스틱 렌즈에

어울리지 않는 꽤나 괜찮은 해상력

그리고 무척이나 컴팩트한 크기

+@ 그 당시 가격으로 

한화 22000-28000선이라 매우 저렴하기 까지 했습니다.


저도 가난한 대학생 시절 싼맛에 구입해서 

잘 쓴 카메라로 기억합니다










IMAGE
























































THANK YOU :)

EXIMUS WIDE & 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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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Camera #1]




Holga 135 BC




안녕하세요 h1ghroot 입니다




2007년 즈음인가 싶습니다.

대학교 동기가 사서 쓰는 피쉬아이와 스메나를 보고

이 카메라를 산 것이 저와 사진의 첫 만남이자

홀가라는 이 카메라가 저의 첫 카메라가 되었지요


이후 세월이 흘러 10여년이 훌쩍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이 카메라를 말 그대로 Re View 해보려고 합니다.

2015년에 말입니다.











1. Index











요녀석 입니다 이 사진은 추후에 리뷰할 X-700으로 찍었네요






Holga 135BC 

홀가라 부르겠습니다.

 스펙이라고 해봐야 딱히 없네요,




조그마한 눈의 플라스틱 렌즈

꽃, 사람, 산으로 표시된 거리 표시계

F8 / F11 로만 변환되는 가변조리개

1/100의 고정셔터속도




토이카메라 그 자체로 불릴만한 스펙이었지만

그당시 폴더폰으로 의미없는 못난셀카만 찍던 저에게는

큰 변화로 다가왔던 기종이었습니다.




홀가에 대해서 더 언급하자면




홀가는 대표적인 토이카메라의 베스트샐러기종입니다.

기본적으로 3X4의 정방형으로 중형필름을 쓰게 만들어진 모델이었는데

플라스틱 렌즈에 걸맞지 않는 묘한 결과물과 그에 따른 인기로 

홀가는 그 파생형이나 에디션들이 엄청나게 많은 모델입니다.


제가 가져와버린 135BC모델은

2000년대 초반 불어닥친 아날로그 열풍으로 인해

로모그래피사에서 좀 더 보급에 용이하도록 

반 135mm 포맷으로 내놓은 토이카메라 였습니다.


친구의 토이카메라 결과물을 보고

필름의 매력에 홀딱 빠진 저는

 그냥 냅다 구입할 수 밖에 없었죠

그 당시 저에겐 고액인 5만5천원으로 말입니다.


BC는 Black Corner의 줄임말로써 

홀가는 토이카메라의 단점이나 특징인

사진 주변부로 검은색의 테두리가 생기는 비네팅 현상을 

의도적으로 표현하게 만든 카메라였습니다.


* 자매품으로 그냥 135mm도 있었는데 왜 BC를 구입했는지는 의문 ..






2. First Step









첫컷입니다 :D



사실 처음으로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첫롤을 넣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셔터를 막 누른다음

현상+스캔을 했는데 칠흑같은 어둠만 나타났지요


부풀어있던 기대를 잠 재우고 조심히 

후지 수퍼리아 200을 넣고 맑은날 하교길에 틱- 하고 찍어본

사진이 바로 이 사진입니다.


그렇게 이 초록빛 잎사귀 사진과 함께 제 사진생활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3. Enjoy






이후 좀 더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홀가의 기능들을 마구마구 이용하게 됩니다

물론 그 결과물들은 지금보면 실소를 머금게 만들만한 것들이지만

그 때 당시는 두근거리는 마음에 시도했던 생각이 

홀가사진들을 추려보면서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어두운 곳에서 감도높은 필름을 넣고 

찍어보려고 장노출도 시도해보고

물론 결과는 초점도 안맞고 심령사진이..















다중노출로 발걸음이나 바람개비 같은

움직임의 역동성도 표현해 보는 등






홀가는 저에게 사진이란 단지 갖다대고 셔터를 누르면

찍히는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위해 조금 더 많이 누르고

조금 더 기다려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 소중한 기종이었습니다.






4. Finish



홀가는 그렇게 15롤여 정도의 필름을

선물해주고 지금은 제 선반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먼지가 폭폭 쌓여있는채 말이죠..)


물론 필름 와인더부분이 고장이 나버려서

 이후로 사용하지 못한감도 있습니다만,


홀가로 시작한 토이의 재미 , 사진의 재미에 

다른기종의 카메라 구입 그러면서 알게된 

진정한 SLR의 존재에 대한 인식..등등으로 인하여

사용빈도가 줄어들어버렸지요


하지만 홀가는 저의 사진이야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자 가장 먼저 이야기 하게 되는

카메라라는건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홀가로 찍어낸 저의 사진생활의 처음이자

풋풋한 저의 사진들을 더 보여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amera Holga 135BC

Write & Photo h1ghroot





Next Review Wide Beauty 'Eximus'










안녕하세요 ReFo입니다. 오늘은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카멜레온 360을 들고 왔습니다. 

약 2만원으로 적당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이 우선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거치대가 너무 세련미(...)가 없어서 불만이던 차에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어 주문해서 받아보게 됐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이렇게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패키징에는 어느정도 신경 쓴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설치방법이 적혀있고요. 



그냥 손으로 들어보면 이정도 크기입니다. 저 지지대는 고정된 축을 중심으로 360도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제품명에도 360이라는 점을 명시해놓고 있네요. 



제 휴대폰인 소니 Xperia Z2를 시험장착해봤습니다. 양방향에서 고무그립으로 잡아주는데 고정능력은 만족스럽습니다. 헐거워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왠만큼은 잡아줄 것 같은 느낌으로 고정됐습니다.



자, 그런데 뭔가 리뷰가 좀 부실하죠. 

여기엔 중대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제 차인 쉐보레 스파크(2014)에는 장착할 수 없었습니다 !



에어컨 날의 폭이 이 제품의 고정 바이크 보다 깁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체결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제 동생의 차인 쉐보레 스파크(2015)에서도 중앙 에어컨 블레이드에는 장착이 불가능했고, 양 옆의 사이드 에어컨 송풍구에는 장착이 가능해서 그 부분에 장착한 상태입니다. 대략 3~4mm 정도 모자라는 느낌입니다. 그만큼만 더 있으면 장착할 수 있을텐데 어떻게 해도 스파크에는 장착 할 방법이 없더군요. 판매처에서도 명시해놓지 않았고 Q&A를 찾아보고 나서야 그런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음에도 특별히 명시된 점은 없고요.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 부분이 미묘하게 짧아서 에어컨 날에 물릴 수가 없었습니다.>


잘 만든 제품입니다. 만듬새도 깔끔하고, 소재도 괜찮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휴대폰 고정성능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차량 장착에서 문제가 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네요. 앞으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없이 반가운 일이겠으나, 아마도 점유율이 높은 현대-기아차 위주로 테스트하고 제품을 만든거라 거의 확신합니다. 이 제품은 차후에 다른 지인에게 양도하고 장착 후기를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우면서도, 굉장히 화가 나는 제품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잘 만든 제품을 사용할 수가 없다니. 왠지 지금도 거치대가 저를 바라보며 비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후에 기아 포르테쿱에 장착하고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어떠한 체험단 프로모션이나 제품 지원을 받지 않은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5.02.06 Fri Gary L]


 안녕하세요 Gary L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물건은 마그넥터 X2 어댑터입니다.

 도대체 어디다 쓰는 물건인고 하니... 사실 소니 엑스페리아 유저가 아니시라면 관심있게 보실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소니 엑스페리아 X 울트라, Z1, Z2, Z3를 위한 제품이기 때문이죠.


 요즘의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방수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꽂아서 충전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 위해선 방수실링이 붙어있는 덮개를 열어야하죠. 그런데 이걸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하다보면 실링이 헐거워져 방수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니는 자석부착식 충전단자를 만들었고, 그것을 위해 마그네틱 도크라고 하는 스탠드 겸 충전용 악세서리를 만들었죠. 그런데 문제는 이 마그네틱 도크가 생각보다 자석부분 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자석이 뽑혀져 나오는 문제를 더러 겪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고요. 그래서 한동안 덮개를 자꾸 열어서 충전하다보니 이 실링이 헐거워지는 것이 우려돼 도크를 새로 살 생각을 하니 생각보다 너무 고가였습니다. (저는 마그네틱 도크를 증정품으로 받았었기에 가격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방도가 없는가 하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마그넥터라는 제품을 발견하기에 이릅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그냥 일빈 마이크로 USB 전원포트를 변환하는 어댑터인거죠. 실제로 소니의 마그네틱 도크도 원리 자체는 동일합니다. (사실 소니는 이런걸 기본적으로 넣어주는게 낫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이디어가 좋네요, )



제품 상자를 뜯어보니 의외로 고급스러운 구성에 놀랐습니다. 그냥 덩그러니 들어있지 않고 부직포 주머니에 저렇게 들어있더군요. 붉은 글씨로 MAGTRON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주머니 안에는 그냥 이렇게 두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옆의 레고 저항군은 크기비교를 위해 세워둔 것입니다. 본 제품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 아무튼 저 두개 중 오른쪽이 어댑터입니다. 왼쪽의 물건은 잠시 뒤에 알게 되십니다. 



네. 이렇게 어댑터의 한 쪽면은 소니 엑스페리아 Z 시리즈의 마그네틱 충전 단자를 위한 부분이고 옆쪽에는 마이크로 USB 전원 단자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아까 왼쪽에 있던 정체불명의 검은 물체는 본 어댑터 휴대를 위해 씌우는 보호케이스 되겠습니다. 딱 맞게 들어갑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휴대폰 고리로 사용가능하게 이런 끈도 같이 동봉돼 있습니다. 엑스페리아에도 직접 장착가능한 홈이 있지요. 꼼꼼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엑스페리아를 위해서 나온 제품 답네요.





아 참, 실제로 사용을 위해 충전케이블을 꽂아봤습니다. 꽂았을때는 이렇게 녹색등이 점등되고요, 아마 정상작동중이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저의 엑스페리아 Z2에 실제로 부착해본 장면입니다. 딱히 문제될 것 없이 아주 잘 붙고 충전도 잘 됩니다. 충전중엔 저렇게 적색등이 들어옵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으로 만원중반대에서 형성돼 있습니다. 소니의 마그네틱 도크보다 휴대가 간편한 점이 장점이네요. 사실 스탠드 기능을 가진 도크를 사용하게 되는 일이 그렇게 잦은 편은 아니다보니 편하게 충전하기가 껄끄러웠는데 이제 해결됐습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 유저 분들에게 참고가 될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